해남윤씨 종택에 가다 전남 강진에 갔다가 참 뿌듯한 경험을 했다. 곳곳에 어린 다산 정약용 선생의 흔적들을 말로만 듣다가 눈으로 볼 좋은 기회가 됐다. 도암면 만덕리의 다산초당이나 다산교육관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시인 윤정현이 광주에서 낙향하여 기거중인 해남윤씨 종택이다. 이틀밤을 보내면서 참으로 깊은 잠을.. 오래된 이야기/생활건강 2009.11.06